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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세아씨엠’ 분할법인 신설..판재사업부문 분할

세아제강, ‘세아씨엠’ 분할법인 신설..판재사업부문 분할

등록 2017.04.11 15:21

윤경현

  기자

전문화·핵심역량 강화, 사업부문 수익성 제고 목적5월 26일 임시주주총회..7월 1일 분할신설법인 설립

세아제강이 오는 7월 1일자로 분할신설법인 ‘세아씨엠’으로 분할한다. 사진=세아제강 제공세아제강이 오는 7월 1일자로 분할신설법인 ‘세아씨엠’으로 분할한다. 사진=세아제강 제공

세아제강이 오는 7월 1일자로 분할신설법인 ‘세아씨엠’으로 분할한다.

판재사업부문 분할은 세아제강의 사업부문 중 판재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방식이다.

이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여 업종 전문화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분할 대상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이날 판재사업부문 분할 계획이 이사회를 통해 승인됐다.

오는 5월 26일 개최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안이 통과되면 세아제강 판재사업부문은 7월 1일자로 분할 신설법인 ‘㈜세아씨엠(SeAH Coated Metal Corporation)’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따른 효과로 강관시장 대비 시장 및 제품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어 가는 판재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장과 고객, 제품을 보다 면밀히 연구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 조직 경량화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환경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형조직 운영으로 발생되는 불필요한 비용 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기존 세아제강은 매출 비중이 큰 강관사업(STS 강관 포함 75%) 위주로 업무 프로세스 및 정책이 수립돼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비효율 요인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아제강 측은 각 영역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합리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경영효율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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