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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당진항 2-1단계 조성사업 참여

GS건설, 평택·당진항 2-1단계 조성사업 참여

등록 2017.04.25 15:21

이보미

  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평택.당진항 2-1단계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평택.당진항 2-1단계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처음 실시되는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정부와 항만공사 주도로 공공개발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조성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재원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해 증가하는 입주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기존의 공공개발방식에 더해 민간 개발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사업시행자로 GS글로벌과 GS건설이 포함된 평택글로벌(가칭)을 지정하고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평택·당진항 2-1단계 조성사업은 항만배후단지에 민간개발방식이 도입된 후 추진되는 첫 사례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3042만㎡(1종 2668만㎡, 2종 374만㎡)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물류·제조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0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2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해수부는 예상하고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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