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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카드뉴스]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등록 2017.05.14 08:00

박정아

  기자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퍼스트 독’ 마루와 함께할 청와대 프리패스는 누구? 기사의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입주에 반려견 ‘마루’가 함께하게 됐습니다.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는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이른바 ‘퍼스트 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요. 이전에도 대통령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임기를 함께한 퍼스트 독들이 있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네 마리와 임기를 보냈고, 하와이 망명까지 함께 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스피츠, 진돗개, 치와와 등 다양한 품종의 반려견과 함께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에게 선물로 받은 풍산개 ‘우리’, ‘두리’를 비롯해 삽살개, 진돗개와도 함께했지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삽살개 ‘몽돌이’ 진돗개 ‘청돌이’와 함께 임기를 보냈습니다.

물론 임기 후인 2003년 경매로 팔리게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진돗개들(각 40만원),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청와대에 방치된 진돗개들 등 모든 퍼스트 독의 운명이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중 대통령에 당선되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약속대로 토리가 입양돼 청와대에 입성한다면 사상 최초로 유기견 퍼스트 독이 나오게 돼 특히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거의 약속을 기억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퍼스트 캣(First Cat)’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이 사실.

퍼스트 독이든 캣이든 청와대의 새 반려동물들이 그 주인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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