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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보라티알 “일류 종합식품기업 진입 목표”

코스닥 상장 앞둔 보라티알 “일류 종합식품기업 진입 목표”

등록 2017.05.18 14:12

이승재

  기자

김대영 보라티알 대표. 사진=보라티알 제공김대영 보라티알 대표. 사진=보라티알 제공

이태리 식자재 브랜드를 보유한 보라티알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일류 종합식품기업으로 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18일 보라티알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라티알은 지난달 2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막바지 상장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1993년 설립된 보라티알은 사업 초기 김대영 대표가 이태리 식품 제조사 데체코, 메뉴 등으로부터 식자재를 수입하는 개인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2000년에는 법인으로 전환하며 이태리 식자재 가운데 최상의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수입을 확대하는 데 성공한다. 현재는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미국, 멕시코, 태국 등 세계 각국의 60여개 업체로부터 최고의 식자재만을 엄선해 수입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파스타, 토마토 홀, 올리브오일 등 500여개의 전문 식자재와 다양한 제품을 수입해 국내 총 1000여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데체코, 롱고바디, 락탈리스, 메뉴, 이바라, 쥬카토 등 6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와 독점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독점공급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품목 확대 및 히트상품 매출 증가 등으로 기존사업이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후레쉬 치즈 사업 및 판매채널 확대 등의 신규사업부문에서 추가 매출도 전망된다” 고 밝혔다. 이어 “20% 이상의 영업이익률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진행되며 공모가를 확정한 이후 29~30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8일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41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물류시스템 재구축, 품목확대, 제조설비 증설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물량은 168만7000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2500~1만4300원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코스닥 상장 앞둔 보라티알 “일류 종합식품기업 진입 목표” 기사의 사진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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