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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긴급 대책회의 개최···“타 지역 전파 막아야”

정부, AI 긴급 대책회의 개최···“타 지역 전파 막아야”

등록 2017.06.03 20:23

주현철

  기자

정부가 3일 오후 제주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 사례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에서는 의심축 신고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AI 신고 경위, 긴급 방역조치 및 AI 의심 역학관련 가금농장(제주시 1곳, 군산시 1곳)등 역학조사 상황 등을 공유하고, 범정부적인 AI 총력 대응태세 구축․유지를 위한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김재수 장관은 “제주도 내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인근지역 및 타 시․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한 제주도 전역의 공․항만에서의 차단방역(검역) 조치, 가금․가금생산물의 반출 금지 조치가 차질 없이 현장에서 작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간 제주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어 긴급 방역조치 경험이 없으므로 농식품부 기동방역기구는 제주도에 적극적으로 방역지도 및 기술지원 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지자체 대책회의 직후 김경규 식품산업실장 주재로 학계․방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축방역심의회(가금질병분과위)를 개최해 현재 AI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위기단계 조정 등 향후 필요한 후속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 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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