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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 돼냐’고?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라이프 꿀팁] ‘않 돼냐’고?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등록 2017.06.16 14:13

수정 2017.06.16 14:30

이석희

  기자

 ‘않 돼냐’고?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기사의 사진

 ‘않 돼냐’고?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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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 돼냐’고?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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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데도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되/돼, 안/않, 대/데’가 대표적인데요.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되’와 ‘돼’는 ‘하’와 ‘해’로 바꿨을 때 ‘하’가 자연스러우면 ‘되’, ‘해’가 자연스러우면 ‘돼’로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된다’를 쓸 때 ‘한다’와 ‘핸다’로 바꿔보면 ‘한다’는 자연스럽지만 ‘핸다’는 이상하므로 ‘된다’로 쓰면 됩니다.

‘안’과 ‘않’을 구분할 땐 ‘아니’와 ‘아니하’로 바꿔보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안 돼’의 경우 ‘아니 돼’는 말이 되지만 ‘아니하 돼’는 이상하지요. 따라서 이때에는 ‘안 돼’가 맞습니다.

종결 어미 ‘~대’와 ‘~데’는 조금 복잡한데요. ‘좋대’와 ‘좋데’의 경우 ‘좋대’는 ‘좋다고 해’란 의미로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거나 사실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좋데’는 ‘좋더라’란 의미로 과거에 직접 경험했던 것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흔히 사용하지만 잘못 쓰기 쉬운 표현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제 ‘않 돼냐’라고 쓰는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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