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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이슈 콕콕]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등록 2017.07.12 14:43

이성인

  기자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보양식 트렌드 ‘삼계탕 지고 수산물 뜨고’ 기사의 사진

‘복날’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보양식, 바로 삼계탕인데요. 어째 이 삼계탕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의 지난달 즉석 삼계탕 매출, 전년 대비 10%가량 줄었습니다. 생닭도 마찬가지. 이마트에 따르면 닭이 보양 식재료 판매량 1위이긴 하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자리는 장어와 전복, 낙지 같은 수산 보양 식재료가 채우는 중. 삼계탕과 생닭 매출의 저하,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업계에선 조류독감(AI)으로 식재료로서의 닭에 대한 신뢰가 다소 무너졌고, 보양식의 종류와 범위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격 인상도 한몫했다는 분석.

상대적으로 친숙하고 저렴했기에 상승분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걸까요? 삼계탕을 ‘이 값엔 못 먹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삼계탕의 하락세, 이래저래 바뀌고 있는 복날 보양식 트렌드의 한 단면인데요. 여러분은 삼복더위에 뭘 드시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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