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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상식 UP 뉴스]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등록 2017.07.19 14:27

수정 2017.07.19 14:30

박정아

  기자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고공행진’ 코스피지수, 어떻게 산출할까 기사의 사진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0.04%) 상승한 2426.0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처음 2400선을 돌파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 7월 18일 본지 기사 『코스피, 나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기관 ‘사자’』 中

코스피지수(KOSPI)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주식시장이 생긴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증감을 나타내며, 국내 경제 상황의 지표 역할을 하지요. 시장 전체의 주가 동향과 투자 성과 측정 등에도 활용됩니다.

1964년 이후 초기 증권거래소는 미국의 다우존스식으로 평균 주가지수를 산출했는데요. 지금은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 가중 평균방식으로 산출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 비교시점 시가 총액 / 기준시점 시가총액 × 100)

역대 추이를 살펴보면, 1980년 1월 4일 100포인트로 시작한 코스피는 1989년 3월 첫 1000선을 돌파합니다. 이후 2007년 7월 2000, 2011년 2200을 돌파한 후 오랜 기간 박스권(1800~2200선)에 머물러 왔는데요. 2017년 들어 박스권을 벗어나더니 지난 7월 17일에는 마침내 역대 장중 최고치인 2,430.3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 2500선은 언제쯤 넘어설 수 있을지 추후 상승폭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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