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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카드뉴스]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등록 2017.08.10 08:35

이성인

  기자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장바구니에 식품을 담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기사의 사진

음식 상하는 일이 빈번한 때입니다. 이렇게 푹푹 찔 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이라도 변질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여름철 식생활,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

◇ 구매단계 = 냉장‧냉동식품은 상온에서 세균이 증식합니다. 구매할 때도 카트나 장바구니엔 나중에 담는 게 좋지요. 또 전체 구매 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하고, 귀가하는 대로 냉장고 등에 보관해야 합니다.

◇ 보관단계 = 냉장고의 문 쪽은 열고 닫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잘 일어나므로 상하기 쉬운 건 안쪽에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내용물이 많으면 냉기가 돌기 어려운 만큼 냉장고는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는 게 좋습니다.

구매한 식품의 양이 많다면? 1회 조리 단위로 나눠 밀봉한 뒤 냉동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물론 냉동을 해도 세균은 죽지 않습니다. 증식만 멈출 뿐. 이에 장기간 보관은 삼가고, 섭취 땐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60°C 이상으로 보온, 찬 음식은 4°C 이하로 냉장 관리합니다. 4~60°C는 식중독균 증식 확률이 높은 온도 구간으로, 피하는 게 상책. 또 열처리하지 않은 축·수산물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선식품과는 구별해 보관합니다.

◇ 조리단계 = 냉동식품을 해동 전 상온에 오래 놔두면 식중독균이 크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해동은 냉장실에 넣어 해동하는 게 가장 좋으며, 전자레인지 활용이나 찬물에 담가 녹이는 것도 비교적 안전한 방법입니다. 단, 한 번 해동 후 재냉동은 금물!

과일과 채소는 껍질을 벗기기 전 잘 씻는 게 중요합니다. 씻지 않고 껍질을 벗기면 안쪽이 세균으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생고기는 씻을 때 세균이 싱크대 등에 옮길 수 있어 씻지 말고 조리해야 합니다.

온도와 시간 관리는 식품 위생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가열 조리 식품은 중심부를 74°C 이상으로 1분 넘게 가열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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