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식품부와 식약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낙연)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 두 부처가 국민께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고 정직하게 설명해 드려야 한다”며 “국민이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고, 유통과정을 최단시간 내 정상화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불편이 빨리 해소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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