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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살충제 계란 “신속 대처” 한목소리

정치권, 살충제 계란 “신속 대처” 한목소리

등록 2017.08.16 16:36

임대현

  기자

사진=연합사진=연합

일명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살충제 달걀 여파로 식품 물가에 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농장에 대한 관리·감독시스템의 전면 재검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계란은 국민들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반찬이며, 빵과 과자 등 기타 국민먹거리의 기본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은 당연하다”며 “정부는 ‘이미 판매된 계란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유해성은 어느 정도인지’, ‘빵과 과자는 괜찮은 것인지’, ‘닭은 먹어도 되는 것인지’ 등 국민이 불안해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정부는 계란마저 맘 놓고 먹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과 깊은 우려를 잘 살피고 철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울러 살충제계란의 인체 유해성여부 등을 포함한 모든 정보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고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듯 하여 다행”이라며 “비상체제를 가동하여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정보를 충분하고 신속히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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