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2℃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7℃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1℃

  • 제주 19℃

NH투자증권 “SK케미칼,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 고조”

NH투자증권 “SK케미칼,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 고조”

등록 2017.08.22 08:55

이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신공장 가동률 상승과 독감백신 무료 접종 확대 등으로 하반기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2.6%, 4.3% 상승한 1조9907억원과 581억원이다. 해외 트레이딩 사업부 부진으로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았다는 분석이다.

향후 코폴리에스테르(Co-polyester) 신공장 가동과 생명과학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되며 하반기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폴리에스테르(Co-polyester) 공장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가동률 상승을 기록 중이다”며 “기존 공장 생산능력(CAPA)은 약 2700~2800억원이었으나 신공장 가동으로 4000~4500억원까지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생명과학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69억원 줄었다”며 “하반기 독감백신 무료 접종 확대와 앱스틸라 로열티 수취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