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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삼성중공업, 수주 재개 가능성 주목”

동부증권 “삼성중공업, 수주 재개 가능성 주목”

등록 2017.08.23 08:55

이승재

  기자

동부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주 재개 가능성과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23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8월 현재 신규수주는 52억달러로 올해 연간 매출 추정치 대비 70%가량을 달성했다. 상반기 2건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요한카스버그, 비토 등 해양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입찰기간이 소요되는 해양설비 특성상 내년 수주 건이 드러나면서 올해를 넘어서는 움직임도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분기별 매출액이 하반기 감소하는 것은 수주잔고와 수주 후 매출인식까지 시차를 고려할 시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다만 상대적으로 수주잔고가 많은 해양설비 추가 매출인식으로 완만한 감소세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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