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1심 재판장에 가족 모두 ‘불참’

[이재용 징역5년]1심 재판장에 가족 모두 ‘불참’

등록 2017.08.25 17:43

이어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고 공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고 공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진행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법정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 이 부회장의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선고공판장에는 이 부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전 관장이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가족들 모두 불참했다. 가족의 경우 공판 방청권이 없어도 재판장에 참석할 수 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부회장의 가족들이 법정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국내외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집중 조명을 받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관장 등은 2월 17일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때도 곧장 면회를 가지 않았다. 곧바로 면회를 가려 했지만 이 부회장이 수시로 조사를 받는 데다 소환이 없을 때는 경영진을 만나 급한 현안을 논의하는 데 면회 시간을 쓰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다가 구속 약 한 달 만인 3월 16일에야 처음으로 20분가량 면회를 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