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큐리티 위크(Smart Security Week)는 스트레티직 텔레콤&멀티미디어(Strategic Telecoms&Multimedia) 리서치 주관, 세계은행과 유럽연합 포럼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적 권위의 보안 컨퍼런스·어워드 행사다.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보안 솔루션은 기업 비밀 탈취 위험이 있는 스미싱, P2P, 유해사이트, 악성코드, 해킹 시도 등을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원천 차단하는 기업용 무선 보안기술이다.
단말기가 아닌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보안 효과가 탁월하며 이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설명이다. 보안앱 설치가 어려운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스마트워치, CCTV, 차량관제IoT 등에 이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무선 보안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기업용 무선 보안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용, IoT용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연구 개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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