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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아이들이 늘고 있는 이유

[카드뉴스] 살찐 아이들이 늘고 있는 이유

등록 2017.10.11 08:37

이석희

  기자

 살찐 아이들이 늘고 있는 이유 기사의 사진

 살찐 아이들이 늘고 있는 이유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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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소아 비만은 성장과 맞물려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생 6명 중 1명은 비만이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중‧고생 비만의 증가에는 여러 원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초‧중‧고생의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주 3회 이상 햄버거, 피자, 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초·중·고생도 2014년 15.6%에서 지난해 16.7%로 1.1%p 증가했습니다.

반면 우유·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은 초등학생이 2014년 53.9%에서 2016년 48.4%, 중학생의 경우 32.2%에서 30.8%, 고등학생은 23.8%에서 20.1%로 모두 줄었습니다.

음료수, 패스트푸드 섭취와 같은 식습관과 함께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도 초·중·고생들의 비만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청소년은 남학생이 18.8%, 여학생은 7.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자 고등학생의 경우 5.3%로 신체활동이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초·중·고생들이 학습을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부도 매우 중요하지만 건강한 신체가 바탕이 돼야만 한다는 사실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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