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IT·바이오 대형주 하락에 증시 조정

코스피의 IT종목과 코스닥 제약종목의 하락으로 30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7.83포인트(-0.71%) 하락한 2495.07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지수는 6.42포인트(0.82%) 하락한 775.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하락한 원인은 각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IT종목과 제약·바이오종목이 대형주 위주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코스피시장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2.93% 하락하 2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전장대비 -4.98% 하락했다. 삼성전자우도 -2.91%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마찬가지로 시가총액 상위주 셀트리온(-0.44%), 셀트리온헬스케어(-0.57%), 티슈진(-1.50%), 메디톡스(-0.85%), 바이로메드(-0.6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지수도 하락세가 강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운수장비(2.50%), 통신업(1.92%), 철강금속(1.41%), 운수창고(1.05%), 기계(0.47%), 건설업(0.57%), 섬유의복(0.22%), 종이목재(0.20%), 은행(0.15%), 보험(0.25%)를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하락 하고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운송(0.23%), 통신장비(0.16%)를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