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6.02p(0.24%) 상승한 2486.57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대비 5.03p(0.65%) 상승한 777.25로 문을 열었다.
이날 지수상승은 시장이 연준의 미국 금리인상 발표를 악재 해소로 받아드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경제전망 지수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한 몫 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80.63포인트(0.33%) 상승한 2만4585.43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39% 상승한 25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65%), 삼성전자우(0.97%), POSCO(1.05%), LG화학(0.64%), NAVER(0.36%), KB금융(0.16%), 삼성물산(0.76%)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종이목재(-0.11%), 섬유의복(-0.01%)을 제외한 전업종 지수가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출판/매체복제(-0.30%), 오락, 문화(-0.30%), 화학(-0.23%), 건설(-0.12%), 반도체(-0.11%), 음식료/담배(-0.07%), 의료/정밀기계(-0.10%), 금속(-0.16%)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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