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2년간 SNS와 포털사이트 등의 여행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2018년 여행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S.T.A.R.T 5가지로 정리한 우리나라의 여행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 S(Staycation) = 특별한 일이었던 여행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가까운 곳으로, 짧은 일정이라도 언제든 여행을 떠납니다.
◇ T(Travel + Instagram) = 여행하며 느끼는 즐거운 경험, 놀라운 기억 등 추억을 사진에 담아 SNS로 공유하는 사람들. SNS와 여행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A(Alone) = 혼자서 즐기는 여행.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가 사회적으로 유행하면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R(Regeneration) = 마을, 거리, 골목, 시장 등 활력을 잃어가던 장소들이 문화예술과 만나 재생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 T(Tourist sites in TV programs) = 여행을 주제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에 음식, 교양 등 다양한 소재가 결합되면서 방송을 보고 명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도 여전히 인기.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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