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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연초 맞아 낙폭 회복

[특징주]건설주 연초 맞아 낙폭 회복

등록 2018.01.04 15:58

서승범

  기자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장마감 기준 GS건설은 전장대비 5.65% 상승한 2만9900원을 기록했고 현대건설은 4.27% 상승한 3만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산업도 4.58% 상승한 4만1100원을 기록했고 대림산업은 3.68% 상승한 8만4600원을 기록했다.

중소형건설사의 주가 상승폭은 더 컸다. 일성건설은 전장대비 25.73% 상승한 1295원에 장을 마쳤고 삼부토건은 15.93%, 코오롱글로벌은 11.14% 상승했다.

이는 그동안 저평가 됐던 건설주들이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또 유가상승으로 인한 중동지역 수주 기대감이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1.63달러를 기록 중이며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67.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동 두바이유도 64.15달러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WTI는 지난 6월 대비 40%대 상승했고, 두바이유는 30% 가량, 브렌트유는 40%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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