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옴니텔, 우리기술투자, 대성창투, 리켐, 비덴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버추얼텍, SCI평가정보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넥스지, 한일진공, SBI인베스트먼트, 디지털옵틱, 위지트, 제이씨현시스템, 퓨전데이타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폭락은 법무부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