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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가상화폐 시세 폭락이 정부 탓?···그 자체가 비정상” 비판

김어준 “가상화폐 시세 폭락이 정부 탓?···그 자체가 비정상” 비판

등록 2018.01.17 15:21

김선민

  기자

김어준, 가상화폐 폭락 언급.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어준, 가상화폐 폭락 언급.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어준이 "가상화폐 시세 폭락이 정부 탓이냐"며 비판했다.

1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거래소 폐쇄도 살아 있는 옵션이라 해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했다"는 한 매체 기사를 언급했다.

김어준은 "김 부총리 발언이 전세계 가상화폐 폭락의 원인이란 근거가 뭐냐"라며 "김 부총리 발언이 영향을 줬다 해도 정부 한마디에 전세계 가격이 몇시간 만에 20%가 흔들리면 그 자체가 비정상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폭락이라고 할게 아니라 거품이 빠진다고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어 김어준은 "실명제 탓에 신규 가입자가 늘지 않았다면 실명제 탓에 신규가입 안된다고 보도할게 아니라 실명제 덕에 투기 광풍이 진정된다고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김어준은 "현재 한국 가상화폐 시장이 비정상이라는 걸 전제하지 않는 비트코인 관련 기사는 정부 탓이라 부추기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거나 기자 자신이 코인에 투자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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