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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넷마블게임즈, 투자가치 높아”

유안타증권 “넷마블게임즈, 투자가치 높아”

등록 2018.02.07 08:22

장가람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2018년 안정된 신작 라인업과 흥행경험, 개발 경쟁력은 2017년까지의 높은 벨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58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리니지2레볼루션의 해외 매출 시장 기대치 하회 및 북미‧유럽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전체 실적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기존 주수익 게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쿠키잼’, ‘마블콘테스트챔피언’ 등과 ‘국내L2R’의 매출은 견조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단 “국내 게임은 2017년 단 한 건의 중국 내 게임허가(판호)도 얻지 못했으나, 한중 관계 개선으로 2018년 국내 게임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많은 게임을 성공시킨 넷마블이 중국에서도 흥행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외 모바일 게임사들의 IP(지적재산권) 확보 경쟁, M&A 경쟁에서도, 약 3조5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동사는 향후 게임시장 내 위치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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