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10년 우정’ 해병대 제2사단 위문금 전달

한준호 삼천리 회장(오른쪽)과 삼천리 임직원들은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우의를 다졌다. 사진=삼천리 제공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서헌원 소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천리는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0여년 넘게 매년 군부대를 직접 찾아 장병들을 위문하고 후원 및 교류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삼천리 한준호 회장과 임직원들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아 강추위 속에서도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 측은 해병대와 더불어 육군 제28사단과 1975년 자매결연을 맺고 40여년 넘는 세월 동안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