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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차기 행장 공모에 내부 출신 전·현직 임원 9명 지원

경남銀 차기 행장 공모에 내부 출신 전·현직 임원 9명 지원

등록 2018.02.22 16:00

정백현

  기자

손교덕 경남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끝나는 가운데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공모에 경남은행 출신 전·현직 임원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현직 경남은행 임원 3명과 BNK금융지주 임원 1명, 전직 경남은행 임원 5명 등 총 9명이 차기 행장 후보 접수에 응모했다.

현직 경남은행 임원으로는 이철수 수석부행장, 구삼조 부행장, 김형동 부행장이 지원했고 BNK금융지주 임원 중에서는 경남은행 출신인 황윤철 부사장이 지원했다.

전직 경남은행 임원으로는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조태구 전 부행장, 경원희 전 부행장, 이경균 전 부행장, 문양호 전 부행장 등이 지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은행 차기 행장 후보 9명이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좁혀진 것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의중과도 연결돼 있다. 김지완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차기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출신 임원 중에서 뽑겠다”는 메시지를 여러 번 강조해온 바 있다.

경남은행 안팎에서는 전·현직 수석부행장인 이철수 현 수석부행장과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중 한 명이 차기 은행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3일 9명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27일 차기 행장이 될 2배수 최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경남은행장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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