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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관리종목→투자주의환기종목 변경에 상한가 직행

[WoW상한가]제이스테판, 관리종목→투자주의환기종목 변경에 상한가 직행

등록 2018.02.22 18:08

수정 2018.05.17 10:43

장가람

  기자

제이스테판, 장 중 상한가 직행개인‧외국인투자자 집중 매수세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테판이 관리종목 해제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이스테판은 전일 보다 141원(29.81%) 급증한 614원으로 거래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제이스테판은 지난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미니프린터 제조사다. 창업투자회사인 자회사 쏠레어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는 영화 ‘아가씨’ 외 5편과 ‘요괴워치’공연에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 투자수익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엠제이아이는 제주도 소재 리조트를 인수해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제이스테판의 주가 강세는 관리종목 해제 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 변경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이스테판은 지난해 3월 23일 감사인의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의견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4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016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 지난 1월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재개거래 첫 날 개인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주가가 하락해 전일엔 52주 신저가인 460원까지 주가가 내리기도 했으나 관리종목 해제로 상승 전환했다.

한편 제이스테판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70억원이며 영업손실은 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억원 가량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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