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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발탁···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발탁···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등록 2018.02.23 14:24

김선민

  기자

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발탁···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발탁···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배우 소지섭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새 수목극'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을 맡았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첩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편을 잃은 아줌마와 미스테리한 이웃 남자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지섭은 이웃남 김본 역을 맡았다. 김본은 전설의 국정원이라고 불리는 블랙 요원이다. 그는 아줌마 고애린을 도와 음모를 파헤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제작진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진 측은 "소지섭은 주요 배역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한다"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 주연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방송된다. 소지섭은 먼저 다음 달 14일에 손예진과 공동 주연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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