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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존 꾸려 기술 과시···융합서비스도 선봬

[MWC2018]KT, 5G존 꾸려 기술 과시···융합서비스도 선봬

등록 2018.02.25 11:52

이어진

  기자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KT는 현지시간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5G 기술과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는 GSMA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화웨이, 투르크셀, 재스퍼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5G존과 서비스존으로 구성된다.

5G존에서는 5G기술 준비 과정과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실제 5G 단말을 전시해 4G 네트워크와 비교한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KT가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시범망에 적용된 5G 통합제어체계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KT가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KT 5G SIG 규격과 NR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를 시연해 미래의 5G 서비스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축구장 모형을 촬영하는 시연은 5G의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완전 무선 VR 게임도 선보인다. KT는 무선 VR전송기술 VR워크스루 기술을 적용 게임 콘텐츠를 원거리 서버에서 실행하고 휴대폰 기반 HMD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서비스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소개한다. KT가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 최초로 복수개의 체인을 생성하는 미니체인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의 고속, 병렬처리로 대용랑,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보관한다. 이 기술은 BC카드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에 적용돼 운용비용 절감 및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기가 드라이브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차세대 IVI전용 플랫폼이다. 복합명령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AI’ 기능은 음성으로 목적지, 경유지, 교통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스 기능으로 모바일과 IVI를 연동해 일정, 약속 장소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기가아이즈는 국내 최초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지능화를 추구하고 있다. CCTV 영상과 IoT 융복합 상황인지로 이벤트 분석 및 정확한 알람을 제공하며, 보안뿐만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다.

기가 세이프는 5G 기반 광센싱, 무선센싱 기술이 접목된 시설안전,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이다. 기존 고비용, 저효율의 유선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광케이블 센싱, 무선센싱으로 시설물의 안전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실시간 전파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시설물 안전도 저하 수준을 제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5개 동반성장 업체의 해외 진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전면에 배치한 ‘스내쳐 AI’의 5G 방송중계 서비스를 비롯해 ‘에프알텍(FRTek)’의 5G 서비스망 적용 장비인 5G DAS, ‘맥스트(MAXST)’와 ‘버넥트(VIRNECT)’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 영상통신 서비스,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아이리시스(IRISYS)’의 홍채·얼굴 인식 솔루션이 전시된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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