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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올해 사업계획·예산 등 주요 부의의안 의결

한국전기공사협회, 올해 사업계획·예산 등 주요 부의의안 의결

등록 2018.02.27 16:11

주성남

  기자

27일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7일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7일 63컨벤션센터에서 27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포상자 수상 및 부의의안 심의로 이뤄졌으며 별도의 표결없이 참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진행됐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고정자산 매각 승인의 건’, ‘연수원 건립계획(안)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4건 모두 별도의 의견없이 원안대로 의결돼 25대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전기공사연수원 건립과 관련해 “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인력 유입을 가속화시키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막중한 사업이니 만큼, 차질없이 준비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달라”는 의견이 더해졌다.

류재선 회장은 “올해 28조 3천억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전기공사 실적액을 기록한 것은 1만6천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중흥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정기총회는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도읍·송기헌·이훈 국회의원,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 박중길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이흥재 대한전기학회 학회장,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학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허헌 한국전기산업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쉬지않고 노력하고 계신 1만 6천여 전기공사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등록 영업 및 거짓, 부정 등록자 처벌 규정을 상향하고 무면허업자에 전기공사 발주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 건전한 전기공사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 닿는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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