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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최장수 전문경영인 등극

[2018 주총]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최장수 전문경영인 등극

등록 2018.03.15 17:38

임주희

  기자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제공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제공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라는 수식을 얻게 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잼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다.

이사 선임은 박진수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과 김문수 현 기획재정부 세제발전 심의위원회 위원이 신규 선임이다. 박 부회장의 경우 무난하게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선임 임기는 3년이다.

박 부회장은 2003년 LG그룹이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할 때 공동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LG그룹 내 7명의 부회장 중 오너일가인 구본준 부회장을 제외하면 최장수 CEO이다. 오는 2021년까지 재직할 경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박 부회장이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라는 수식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LG화학의 실적 향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LG화학은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기록, 2015년에는 이보다 39.1% 증가한 1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2조9285억원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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