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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공모사업 선정...국비 2억2천만원 확보

인천시,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공모사업 선정...국비 2억2천만원 확보

등록 2018.03.20 18:01

주성남

  기자

인천시,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공모사업 선정...국비 2억2천만원 확보 기사의 사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100세 시대, 고령화 대응 특화의료기술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 케어(Incheon Medical Health Care) 실현`이라는 사업으로 신청해 국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의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해 특화된 외국인환자 유치 모델 개발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14개 시·도가 공모 신청해 인천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의 핵심의료기술로 ‘부평힘찬병원 관절치료·나사렛국제병원 척추치료·한길안과병원 시력교정·나은병원 뇌혈관질환’을, 유치업체로는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 활용성을 고령화 연계상품으로 만들어 지역의료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은 물론,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킬 예정이다. 또 우수한 제도와 성과에 대해서는 다른 의료기관에도 접목시켜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인천시로서는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 추가 선정돼 금년에만 외국인환자유치·의료관광 사업비로 국비 4억 2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국비 확보금액으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천시가 국제의료도시로서의 기반과 역량이 확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령화 질환에 대해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이라며 “사업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들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결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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