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3℃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8℃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0℃

  • 창원 11℃

  • 부산 12℃

  • 제주 9℃

인천공항공사, `日 니가타현 전통문화의 날` 행사 개최

인천공항공사, `日 니가타현 전통문화의 날` 행사 개최

등록 2018.03.25 14:28

주성남

  기자

24일 니가타현 출신 공연단 `화룡(華龍)`이 니가타현의 전통공연인 대북을 선보여 인천공항을 방문한 여객과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24일 니가타현 출신 공연단 `화룡(華龍)`이 니가타현의 전통공연인 대북을 선보여 인천공항을 방문한 여객과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일본 니가타현 전통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북부 주요도시 중 하나인 니가타현이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과 니가타공항 간 환승객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인천공항에서 해외 지자체가 현지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가타현 출신 공연단 `화룡(華龍)`은 니가타현의 전통공연인 대북 및 사자탈춤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니가타현의 특산품인 사케 무료 시음과 특산품 과자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니가타공항에서 우리나라 전통 부채춤 공연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체험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 날` 행사를 일주일 간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2월 한 달 간 인천-니가타 환승객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8% 급증했다.

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인천공항이 아시아의 타 경쟁공항 대비 노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2월 니가타를 포함한 인천-일본 전체 환승객이 전년 동기간 비해 38% 증가하며 인천공항 전체의 환승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일본 지자체들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일본을 인천공항의 환승 핵심축으로 개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