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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특허 분쟁 합의에 신고가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특허 분쟁 합의에 신고가

등록 2018.04.06 11:02

김소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특허 분쟁 합의 소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만2200원(4.38%) 오른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애브비가 휴미라 특허 분쟁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며 이번 합의로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10월 유럽, 2023년 6월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완성 연구원은 “애브비의 이번 결정은 40억 달러 규모의 휴미라 유럽 시장을 내주면서, 대신 1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난해 9월 암젠은 애브비와 합의를 통해 이미 암제비타(휴밀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출시 시점을 올해 10월로, 미국 출시 시점을 2023년 1월로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임랄디와 암제비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에서는 암제비타에 이어 임랄디가 두번째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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