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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예산으로 외유 의혹’ 김기식 금감원장, 이르면 내일 해명

‘피감기관 예산으로 외유 의혹’ 김기식 금감원장, 이르면 내일 해명

등록 2018.04.07 18:02

정혜인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회 정무위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수 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해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원장이 내일이나 모레쯤 본인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직접 해명하거나 반박하는 자료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2014~2015년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여러 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따르면 김 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던 2015년 5월 19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방문했다. 당시 김 원장은 당시 우리은행의 중국 화푸 빌딩 헐값 매각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이 출장에 참여한 것은 김 원장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2014년 3월 한국거래소(KRX)의 부담으로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고 2015년 5월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산으로 9박 10일간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왔는데 모두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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