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에는 초헌관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 이철기 고천서원 원장, 종헌관 김진하 담수회 회장을 비롯해 영천향교 김달헌 전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 후, 도립국악단의 반주에 맞춰 시작된 추모제는 영천최씨대종친회에서 주관·주최하여 초대한 각 대표들이 나서 헌작하고 영성부원군 최무선장군의 위업과 정신을 높이 기렸다.
영천시와 자매결연한 해군 잠수함 ‘최무선함’의 함장도 참석하여 추모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천시는 고려 말 영천 출신으로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화약을 발명하고 전함과 화포 등을 제작하여 진포대첩 등 왜구 토벌에 혁혁한 전공을 세운 최무선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무선과학관을 운영 중이다.
최무선장군이 1995년도 과학의 달 인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매년 과학의 날인 4월 21일에 최무선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다.
영천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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