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1℃

김정은 北 위원장, 국군 의장대 사열 받는다

[남북정상회담]김정은 北 위원장, 국군 의장대 사열 받는다

등록 2018.04.25 21:45

수정 2018.04.26 07:10

최홍기

  기자

그래픽=박현정 기자그래픽=박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할 예정이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국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게 하려고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3군(육해공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 시 의장대 사열은 상호 존중과 예우를 다 하기 위해 군의 예식 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도 각각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 공간이 협소한 탓에 규모를 줄인 약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