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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물벼락 갑질’ 조현민 내달 1일 피의자로 경찰 소환

경찰, ‘물벼락 갑질’ 조현민 내달 1일 피의자로 경찰 소환

등록 2018.04.28 20:59

장가람

  기자

광고업체 직원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물벼락 갑질’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내달 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28일 연합뉴스는 서울 강서경찰서가 폭행 및 업무방행 혐의를 받는 피의자 조현민씨에게 5월 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조씨 측은 출석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전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거래 광고업체 팀장 A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함을 지르며 얼굴에 물을 뿌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18일과 19일에 광고업체와 대한항공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광고업체 직원들의 녹음파일과 조 전 전무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펼쳐왔다.

경찰은 광고업체 직원 등 참고인과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조 전 전무에게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소화해 물을 뿌렸는지와 유리컵을 던졌는지에 대해 집중 캐물을 방침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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