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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육박···시가총액 538조원까지 상승 전망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육박···시가총액 538조원까지 상승 전망

등록 2018.05.06 10:02

수정 2018.07.18 16:11

안민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육박···시가총액 538조원까지 상승 전망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육박···시가총액 538조원까지 상승 전망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약538조원)까지 올라갈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CNBC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선물상품 투자에 뛰어들기로 한 결정과 ▲가상화폐 관련 규정의 정비, ▲오는 11~17일 뉴욕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의 개최 3가지 요인들이 비트코인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투자 전문업체인 BKCM LLC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는 가상화폐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켈리 CEO는 “4일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 주최의 연례 통화정책 컨퍼런스에서 가상화폐는 이제 진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이런 행사들에서 비트코인은 무시를 당하고는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까지 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가상화폐거래 정보업체인 월드코인인덱스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06분 현재(한국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9811.596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1만9700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올해 초엔 6000달러선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거듭해 왔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규정의 투명성도 비트코인 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CEO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비트코인이 분명히 통화라는 점”이라며 “11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가 비트코인 투자 열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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