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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이한 文대통령, 정부부처 수장들에게 ‘초심’ 당부

‘취임 1주년’ 맞이한 文대통령, 정부부처 수장들에게 ‘초심’ 당부

등록 2018.05.08 13:41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취임 1년을 맞아 국무위원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지켜나가자라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을 기준으로 취임 1년을 맞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은) 다들 잘해주셨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 출범하던 그날의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틀 후면 새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추운 겨울을 촛불로 녹였던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정부는 취임 후 1년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국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매진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그러면서 “지난 1년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기에 문재인 정부는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된다”며 “여느 때와 같이 대통령은 빼곡이 쌓인 서류와 씨름할 것 같다. 참모들은 일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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