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관계자는 “치어리딩과 응원가, 이벤트 등을 일체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 역시 LG의 요청으로 같이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 전에는 고인에 대한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 구본무 회장은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구 회장은 일찍이 야구광으로 1995년 LG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프로야구에 지대한 애정을 쏟았다. 구 회장은 1990년 LG를 인수한 첫 해, 초대 구단주를 맡기도 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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