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과 12일 만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입장을 밝힌 데는 김정은 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백악관을 찾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연관이 깊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 재개 입장을 밝힌 날, 김영철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면담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시작돼 80분간 진행됐다. 당시 대화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배석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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