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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강화 주문”

금감원,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강화 주문”

등록 2018.06.13 12:0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신협과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경영진을 대상으로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와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한 면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서울과 대구, 부산과 대전 등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신협과 농협 총 32개 조합 이사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의 현황과 특징, 급증사유, 건전성 현황과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갖고 자금 조달, 운용상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상호금융권 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감독·검사 방향도 공유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 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향후 성장가능성을 지닌 개인사업자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모니터링 대상조합을 확대하고 각 중앙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음달 시행되는 ‘상호금융권 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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