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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JSA 비무장화’ 제안··· 판문점 이행위, UN과 추진 협의

北 ‘JSA 비무장화’ 제안··· 판문점 이행위, UN과 추진 협의

등록 2018.06.15 18:42

수정 2018.06.15 20:29

우승준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5일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5일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북한이 지난 14일 장성급군사회담 때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시범적 조처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4․27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유엔사(국제연합)와 협의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때 합의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같은날 “북측은 일단 공동경비구역을 시범구역으로 해서 비무장화를 제안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회의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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