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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이다음봉사단, EM흙공으로 대명천 정화활동 나서

서한 이다음봉사단, EM흙공으로 대명천 정화활동 나서

등록 2018.06.26 10:34

강정영

  기자

“대명천愛 희망씨앗을 EM흙공 볼런투어”에 참여한 서한이다음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한)“대명천愛 희망씨앗을 EM흙공 볼런투어”에 참여한 서한이다음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한)

EM흙공으로 하천살리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23일 서한 이다음봉사단 40명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명천愛 희망씨앗을 EM흙공 볼런투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유용미생물 집단을 말한다.

EM흙공은 황토흙에 EM원액을 넣고 반죽하여 야구공 크기로 단단하게 뭉쳐서 그늘에 7~10일간 보관하면 좋은 균을 배양하여 곰팡이가 피어나는데, 이를 하천바닥에 던지면 수심이 깊은 곳에서 분해되면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 미생물균의 상호 대사작용을 통해 하천의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한 이다음봉사단 13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대명천에 EM흙공을 던져 수질개선에 나섰을 뿐 아니라 대명천 일대에 있는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서한이다음 봉사단은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당장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한다고 생각하니 32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봉사, 빵 나눔 봉사, 울산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꼭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손길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서한은 지역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전용 59㎡ 477세대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219-4번지에서 준비 중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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