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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젊은 직원들과 소통 행보

이철우 도지사, 젊은 직원들과 소통 행보

등록 2018.07.06 09:05

강정영

  기자

7급 이하 신세대 직원들과의 만남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경북도청 젊은 직원 10여명과 점심으로 준비한 피자를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경북도청 젊은 직원 10여명과 점심으로 준비한 피자를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도청 젊은 직원 10여명과 점심으로 준비한 피자를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일자리 많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청 7급 이하 젊은 직원들과 새로운 도정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도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도청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은 직원으로서, 신도시 주민으로서,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시원하게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치원생 자녀를 둔 미래융합산업과 이소영 주무관(행정7급)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갑자기 야근을 하게 되면 애를 봐줄 사람과 공간이 없다”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심야반을 운영해 일하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애를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감사관실 김지찬 주무관은 "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예천군, 안동시 2개 시군이 맞물려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택시와 버스 등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신도시로 관광객이나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신도시의 불편함을 꼬집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낳고 기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나은 경북을 위해서 신선한 아이디어도 많이 제안하고, 제안이 정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민과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가보자”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신도시 지역 어린이집 문제, 도청 공직문화 개선, 직원복지는 물론 공직자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왔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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