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주변과 터미널, 기차역 등 20여개소 대상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남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및 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과 터미널, 기차역 등 20여개소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집중점검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 진열과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확인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구·용기 세척·소독관리 등이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실천, 식중독 예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현지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와 시정조치하고, 부정불량 식품 사용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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