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의 성공으로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영향력이 높은 지역이다.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온라인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수개월 동안 바하무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온라인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만은 우리가 만든 게임을 우리 손으로 직접 서비스한다는 설렘과 자부심을 준 곳”이라며 “대만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서비스 첫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만에서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내달 29일이다. 펄어비스는 대만을 시작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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