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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 3공장 신설···‘구광모 체제’ 첫 대규모 투자 결정

LG화학 여수 3공장 신설···‘구광모 체제’ 첫 대규모 투자 결정

등록 2018.07.16 19:26

수정 2018.07.17 08:03

임주희

  기자

LG화학 여수공장 전경. 사진=LG화학 제공LG화학 여수공장 전경. 사진=LG화학 제공

LG그룹이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첫 투자 대상은 LG화학 여수공장의 확장이다.

16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나프타분해시설(NCC) 신설 투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여수산단 내 신규 시설 투자 관련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며 “투자는 이사회에서 결정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여수산단 내 두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틸렌 생산량은 210만톤으로 국내 1위다.

새로 짓는 공장에선 석유화학 기초 설비인 NCC,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각종 제품 등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투자금액이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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