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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서부발전,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록 2018.07.23 11:12

주성남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앞줄 가운데),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 등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앞줄 가운데),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 등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현지 개발사인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와 320MW 규모의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케냐 메낭가이지역 140MW 지열발전, 나쿠루지역 140MW 지열발전 및 40MW 태양광발전 등 3개 사업으로 개발사인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가 부지 소유 및 사업권을 확보하고 올해 12월부터 사업타당서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의 사업권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이후 발전소 건설관리와 운영·정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행사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기업의 케냐 에너지 분야 진출 기회 확대와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는 이번 MOU 사업과는 별개로 금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메낭가이 35MW 지열발전 사업권을 이미 확보한 바 있으며 이 사업 역시 서부발전이 해당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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