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올여름 인천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됐던 ‘인천 시민 워터풀’은 올해 동인천역 북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인천 시민 워터풀’은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의 재미를 배가시킬 체험 프로그램, 선베드, 파라솔 등 가족들과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휴게시설과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양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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